지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537명(여성 73%, 남성 27%)이 참여했다.
이번 설문조사는 5개 분야로 성평등, 성희롱, 성폭력, 성매매, 가정폭력 관련 문항으로 이뤄졌다.
조사결과를 보면 가정생계 부양의무는 남성이, 가족돌봄의 기능은 여성의 역할로 인식해 일상 속 성별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또한 이중적 성규범으로 인해 피해자에게 책임을 물어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왜곡된 성인식의 변화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.
*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1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을 전달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