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된 디지털성인권교육강사들의 자원봉사로 9월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거제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중곡초등학교 외 5개교 22회 디지털성인권교육을 실시했다.
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위험이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, 불법촬영 및 유포는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'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' 놀이를 변형한 참여형 수업으로 실시했다.
특히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전달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.
교육을 참관한 교사는 만족도 조사에서 "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상대의 동의없는 촬영이 발생하여 시기적절한 교육이었고 재미있는 게임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집중력이 높았다"고 전했다.